새 회사에 입사하여 사업 계획 및 팀 빌딩 등을 하다 보니 1분기가 훌쩍 지나가고 어느덧 2분기의 시작.

물론 내 나름의 준비와 공부를 병행해 가고 있지만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을듯~

 

최근 들어 창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나 방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창업 환경은 점점 개선되어 가는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동향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올해가 벌써 4분의 1이 지나갔구나~ 가 아닌 올해가 아직 분기나 남았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3분기를 알차게 활용해야겠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은 언제나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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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사한 회사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하고 있어 이번달부터는 8시 출근, 5시 퇴근을 선택했다.

지금까지 근무했던 회사들은 보통 9시, 9시반, 10시 출근이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새로운 시도~!

 

일단 어제부터 시작한 5시 퇴근은 신세계다.

일반적 퇴근길의 북적임이 훨씬 적고 똑같은 시간을 근무했음에도 뭔가 조퇴하는 느낌? ㅎㅎ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저녁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6시 퇴근과 1시간 차이 밖에 나지 않지만 그 차이는 크다.

 

최근 수강을 결정한 학원이 회사와 멀어서 퇴근 후 이동시간 때문에 망설였으나 5시 퇴근으로 오히려 시간이 남는다.

또 학원 수강이 없는 날은 약속이나 병원 등 볼 일이 있더라도 충분히 여유있게 갈 수 있다는 점.

물론 조삼모사처럼 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출근한다는 점에선 전체 시간은 같지만 그 활용도의 차이가 크다.

 

창업 준비에 필요한 수업을 이번 주부터 수강하게 되는데 앞으로 몇년간의 준비기간 동안 이 시간들을 잘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듯~

 

 

선택적 근로시간제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1개월 이내의 정산기간을 평균하여 1주 평균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근무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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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석했던 크라우드펀딩 세미나에서 강사 분께서 네오포비아에 대한 얘길 했다.

 

네오포비아(neophobia)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 또는 사회 현상으로 낯설고 새로운 것을 싫어하며 공포까지 느끼는 심리를 지칭.

네오(neo)는 새로움을 뜻하며 포비아(phobia)는 공포심이 강박적으로 특정 대상과 결부되어 일상적인 행동을 저해하는 이상 반응을 의미.

 

단순한 공포와는 다른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일반적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네오포비아에 해당될 것이다.

 

이 네오포비아를 극복해야만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는게 아닐까?

 

이렇게 정확히 지칭된 단어가 있을 것을 볼 때 이 허들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고, 그것을 극복하느냐 아님 굳이 그런 허들 자체와 대면하려 하지 않느냐는 각 개개인이 선택할 문제다. 

 

과연 당신의 선택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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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하다보면 지하철 역사에서부터 사람들이 쏟아져나와 회사 건물 1층 엘리베이터 앞에 다다르면 각자의 회사로 올라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데 그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주말에 뭘했는지 이미 지쳐있는 사람, 출근하기 싫어서 이미 얼굴에 그늘이 진 사람, 영혼은 어디가고 이미 껍데기만 있는 사람...

과연 출근이 너무 즐겁다~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아~ 월급의 노예가 저런건가 싶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도 출근길에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직장생활이란 굴레에서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지겹고 힘들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일이란걸 해야 한다면 직장생활 속에서 본인 스스로에 대한 중심을 잡지 못한다면 결국 창업이란걸 하더라도 성공하긴 어렵겠구나란 생각을 다시한번 했다.

 

현재 나를 포함한 직장인이라면 직장생활을 통해서 승진, 연봉인상 등의 유형의 결과를 만들어내던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스스로의 역량과 공부를 통해 새로운 길을 준비하던지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매월 돌아오는 월급날만을 기다리는 부류는 제외하고...

 

물론 죽을 때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으면 좀 더 쉬운 얘기가 되겠지만 사실상 그런 회사는 없다.

자신의 회사가 아닌한...

 

회사에 출근하여 일상에 젖어들다보면 또 어느덧 일주일, 한달이 지나가 버린다.

그런 일상이 어찌보면 편하고 안정적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가끔씩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다시금 생각을 바짝 조이게 된다.

 

오늘도 일상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적절히 배분하여 또 다시 새로운 일주일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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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퇴사 후 약간의 휴식 기간을 가진 다음 입사한 새로운 직장...

회사 분위기, 환경, 그리고 동료들 등등 현재까진 모두 좋다~ 물론 더 지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나름 경력이 꽤 있는 경력자라 입사 첫날 오전의 어색함을 뒤로하고 오후부턴 바로 본업무 돌입~!

회사에서도 그런 이유로 날 뽑은 것이고 나도 받는 연봉 이상의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 내 할일이니...

 

이번 입사를 하면서 다시금 느낀 것은 회사 좋고 나쁨을 떠나 언제까지고 근무할 수는 없으니 회사에선 업무에 충실하면서 내 시간엔 또 다른 삶을 준비해야 하겠구나~ 하는 것이다.

 

상황이나 누군가에 의해 등떠밀려 어떤 결정이나 변화를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할 때 언제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자 계획.

 

언제나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변화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활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럼 또 다시 시작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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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새 직장 출근 전까지 생긴 휴식기간...

남은 기간 중 이것저것 다양한 계획을 세웠는데 이직 준비에 따른 긴장감이 풀려서인지 한없이 늘어지고 있다.


쉬면서 스타트업이나 창업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 많은 창업자들이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었다.

관점이 어디로 맞춰지느냐에 따라 보여지는 것들이 많아 달라지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할 때는 남의 일 같고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보니 전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음을 느끼게 된다.


온라인 상에 정보는 너무도 많은 것은 장점도 있지만 정작 자기가 찾고 싶은 자료를 핵심만 파악하여 정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예전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수많은 정보 중에 선별하여 정리하는 것이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TV,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잠시도 쉬지 않고 새로운 정보에 노출되는 것이 인간에겐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갑자기 주어진 시간 중에 뭐부터 해야하나란 생각에 우왕좌왕~


그래서 오히려 이 기간 중 새로운 것들을 하는 것보다 사놓은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면서 그동안 꽉 묶여있던 생각을 좀 풀어주려한다.

매일 엄청난 새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

이런 생각은 나만 느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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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에 걸친 이직 준비가 마무리된 후 오늘 현재 직장에 사직서 제출.

 

이직하겠다는 의사는 이미 전달이 되어있었고 이후 계속 인수인계 자료 등 관련 작업들을 이미 벌써 마무리.

짐도 이미 조금씨 다 빼 놓은 상태라 몸만 빠지면 되는 상황으로 정리해 놓은지라 내일까지만 근무하는 것으로~

 

몇 년간 처음부터 빌드업 해놓은 사업인지라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오늘...

무엇보다 가장 큰 아쉬움은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이지만 어떤 사업군이든 그렇듯 이 업계가 좁아 또 돌고돌아 만나게 될듯~

 

새로운 직장에선 또 어떤 일들과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런지...

아마도 나에겐 마지막 직장생활이 될 그 회사에서 남은 나의 직장인으로서의 커리어를 불살라 봐야겠다...

 

또한 내가 준비하는 것들도 멈추지 않고 하나씩 준비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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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 확정...

작년 연말부터 시작한 이직 준비 이후 여러 회사의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직 결정.


나름 오랜기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연봉, 직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회사 오너의 마인드와 발전 가능성이 첫째인 것 같다.

이직을 확정한 회사는 그런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많은 부분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맘에 든다.


내가 구상하던 사업 아이템 중 하나도 이 회사가 진행하는 주요 아이템 중 하나라서 좀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듯~  


2019년 한 해는 여러가지 바쁜 기간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갖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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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열심히 바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침 관심있는 강의가 있어서 신청.

어제 퇴근 후 참석한 경매 강의.

작년엔 다른 쪽의 부동산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강의도 나름 유익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맘에 들었다~ㅎ


2시간의 강의에서 경매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은게 가장 큰 수확~!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이 강의에 참석하여 2시간 동안 귀 귀울여 열심히 수강하는 것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걸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이 강의를 주최한 '사이다경제'도 교육 스타트업이라고 하는데 창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다들 나름의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올 한해는 이런 강의나 세미나들이 있는지 찾아서 다방면으로 들어봐야겠다.

창업을 준비하며 인사이트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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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어제 극심한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만 보다 오늘 출근길에 맑게 갠 하늘을 보니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맑은 하늘과 공기가 이렇게 소중한 거라는걸 새삼 느끼면서 아무 문제없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를 생각하지 못하며 살고 있다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하루하루의 일상과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곁에 있을 땐 잘 모른다...

막상 그런 부분들이 없어지거나 잃어버리면 알 수 있는 것들... 


있을 때 잘하자... 란 말이 정말 와닫는 하루...


"생각하는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내가 좋아하는 문구처럼 할 수 있을 때 하자.

뭐라도 생각대로 할 수 있을 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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